[뉴스라이브] '40조' 돈 보따리 푼 '미스터 에브리띵'...韓 경제 마중물 되나? / YTN

2022-11-18 81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오늘 가는 데마다 다 이 얘기입니다. 미스터 에브리띵. 모든 게 다 있고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 이 얘기죠. 빈 살만 왕세자가 26건 투자 업무협약 맺고 어제저녁에 일본으로 갔고요. 이번에 맺은 것만 40조 원 규모라고 합니다.


무역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 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지금 이 사진이거든요. 이 사진, 다들 그룹 총수들, 이분들이 국내에서만 유명한 분들이 아니라 사실 세계적인 기업인들인데 쭉 앉혀놓고 면담하는 모습.


면접보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석병훈]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8대 기업 총수들이면 아무나 만날 수 있는 분들도 아니고 스케줄이 상당히 빽빽한 사람들인데요. 그런데 전날 연락을 해서 내일 보자 이러니까 8대 기업 총수들이 일제히 다 와서 만나고, 그것도 원래 예상됐던 시간보다 또 더 길게 이 만남이 진행이 돼서 그렇게 마음대로 오라가라 하는 것도 놀라웠고요. 그다음에 1명씩 만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명을 동시에 면접시험 보는 것처럼 저런 식으로 만나서 얘기를 하는 것도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무슨 사업하고 싶냐고 물어봤다면서요, 한 명씩?

[석병훈]
그렇습니다. 지금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2050년부터는 탄소중립으로 해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원유가 세계적으로 쓸모가 없다 보니까 아무래도 외화를 벌어들일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 네옴시티 프로젝트라는 것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보니까 많은 투자 계획, 미래에 대한. 그런 게 있어서 무엇을 너에게 투자 기회를 줄 것인지를 마음대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이다 보니까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냐, 나는 너에게 이런 투자 기회를 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질문을 자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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